서니 룸

뷰가 너무 예뻐서 선택한건데 저희가 간날은 구름이 많아서 일몰은 못보고 다음날 비가 와서 일출도 못봤어요~~~ 방은 예쁘고 아기자기한데, 창가쪽 바닥이랑 냉장고 위 선반에 개미가 좀 많아서 캐리어를 바닥에 두기 어려웠어요~~ 호텔은 좀 아래 외진곳에 있고 계단으로밖에 못다녀서 몸이 불편하면 머물긴 어려울것같구, 수동이라 열쇠로 들고다녀야 해요. 대신 물 수압이랑 냉장고는 시원해요~~~

이게 참 애매한데 숙소 자체가 더럽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다만 산에 있는 집이다 보니 오래된 느낌이 없지 않아 있고, 저녁엔 당연히 벌레가 매우 많아요 지우펀 전체적으로 그럴 것 같아요. 테라스에 나갈 수가 없었어요 진짜 다양한 벌레가 너무 많이 창문에 붙어 있었거든요. 에어컨 잘 되고 침대도 안 불편하로 수건도 냄새 안 나요. 콘센트 위치가 애매하긴 했으나 괜찮았어요. 위치는 올드스트리트 가기에는 너무 가파른 계단을 엄청 올라야 해요ㅍ 편의점 같은 것도 다 위에 있기 때문에 두 세범 왔다 갔다하면 다음 날 종아리가 아플 수 있어요. 뷰는 좋은데 일출도 볼 수 없고 일몰도 볼 수 없는 애매한 바다 뷰에요… 웬만하면 높은 점수를 드리려 했는데 밤에 바퀴벌에 큰 게 세 마리나 나와서 너무 충격적이어서 점수 좀 낮췄습니다…. 안 가는 게 아니고 저는 못 갈 것 같아요 ㅠㅠ 직원 분은 친절하신 것 같습니다

널른 숙소 ...

뷰가 좋아요 계단이 너무많아서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