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 러브 선정된 호텔 (시안/서안 셴양국제공항)

사장님과 사모님 두 분이 픽업과 샌딩을 무료로 해 주시고 숙소 바로 앞에 먹자 골목이 있어 양꼬치와 맥주 한 잔하고 들어오는데도 마음이 편합니다. 시안이 관광지다 보니 시내 물가가 비싼 편인데, 이곳은 공항 근처임에도 외곽에 있어서인지 물가도 저렴한 편입니다. 이틀 숙박했는데 가성비로는 매우 만족합니다.

너무나 친절한 사장님이 이 호텔의 최대 장점입니다. 공항 인근 가성비 숙소로 늦은 밤 공항 도착이나, 이른 아침 공항 이동이 필요할 때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할 수 있는 호텔입니다. 1일 전까지 요청 시 공항까지 팍업&샌딩을 무료로 제공하니 더욱 편리합니다. 호텔 이용 당일 중국동방항공 국내선 연착으로 당초 23시40분경 도착일정이 지연에 또 지연, 결국 수화물 찾고 새벽 2시경 공항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호텔 사장님께는 1차 지연시간 24시 20분 말씀을 드렸었는데 기내에서 대기, 비행운항 시간 증가 등으로 추가 지연 사항을 말씀 드릴 수 없었고, 팍업 해주시느라 새벽까지 거의 잠을 못 주무시게 되었습니다. 피곤한 내색 없이 친절하게 늦은 시간 공항 도착과 이른 아침 공항 출발을 도와주셔서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챗을 다운로드 하고, 호텔 전화번호로 친구 신청한 후 뮨의나 요청사항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위챗에 한국어로 입력해도 번역 기능을 제공하니 채팅을 통한 대화에 어러움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호텔은 0.5박 숙소로 저렴한 비용으로 샤워와 잠을 잘 수 있는 곳입니다(엘레베이터는 없음, 가성비 숙소이니 그게 맞게 눈높이를 맞춰서 이용 필요) 픽업&샌딩 서비스를 원한다면 이용을 고려해보세요. 참고로, 호텔 근처에 야시장 비슷한 상점들이 즐비하여 늦은 시간, 이른 시간 식사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저는 시간이 덦어서 이용은 못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