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유메
2025년 7월 19일
스탠다드 트윈룸에서 연박을 했습니다.
많은 리뷰를 보며 걱정도 안한것은 아니였는데 적어도 스탠다드 트윈룸의 경우는 룸마다의 어느정도의 격차는 있을수 있으나 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첫번째 룸사이즈는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탠다드 룸인것 같고요.. 그리고 중요한 것 지불한 가격을 감안해야겠죠. 하지만 이 룸을 좁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스탠다드한 트윈베드룸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룸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는 리뷰가 종종 있던데 적어도 저는 그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숙박한 룸만 그런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같은 층의 트윈베드룸들의 경우 공실은 환기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을 볼수 있었고 오전 룸메이드 크루들의 클리닝 작업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누차 강조하조하지만 본인이 지불한 가격을 감안해야합니다.
솔직히 적어보면 저는 주기적으로 남제주쪽 여행을 하는데 가장 선호하던 위미쪽의 모 호텔이 운영을 하지 않으며 성산쪽의 호텔2곳을 꾸준히 이용하다 나름 모험을 하기위해 예약을 해본것입니다.
사실 원래 숙박하던 곳들에 비해 비용이 착해서 큰 기대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런저런 리뷰를 보며 주차장이 좁다. 룸이 좁다 특히 좋지 못한 냄새가난다는 리뷰에 고민도 했습니다.
하지만 연박을 하며 느낀 것은 적어도 스탠다드 트윈베드룸에서는 크게 걱정할 것은 아닌 것 같다는 것입니다.
룸에 처음 들어가면 익숙하지 않은 냄새를 느낄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말이죠.. 하지만 그것은다른 호텔에 가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딱 그정도입니다.
일본 여행을 워낙 즐기는 사람이다보니 호텔 경험은 많은 편인데.. 이 호텔은 지불한 가격에 비해 뛰어난 호텔이라고 저는 말할수 있다고 봅니다.
세번째 주차장의 경우도 보통 제주의 호텔들 수준입니다.
나름 주차타워까지 운영하지만 층당 33개의 룸을 운영하고 10층까지 있다보니 충분한 주차를 제공하기는 어렵겠죠.
그것은다른 호텔들도 일부 5성급이 아닌이상 특히 늦은시간에는 더더욱 주차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름 대책도 수립되어 있다보니 주변 공영 주차장을 활용하거나 할수 있습니다.
네번째 크루들의 서비스는 딱 스탠다드 합니다.
타올 서비스등을 요청했을때 문의사항을 문의했을때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았습니다.
한사람의 크루를 통한 것이 아니라.. 제가 일부러 더더욱 호텔 로비를 드나들며 크루들과 이야기를 했지만 딱 스탠다드했습니다.
물론 좀 더 깍듯한 응대를 하는 호텔들이 물론 있지만 저는 이 호텔 크루들의 서비스는 흠잡힐 만큼은 아니였다고 감히 적겠습니다.
다섯번째 룸 컨디션의 경우 위에 이슈로 잡은 것은 충분히 설명했다고 생각하고
베드 컨디션은 매우 좋습니다.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의 베드컨디션은 칭찬해야 한다고 까지 표현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숙박한 룸의 베드 컨디션이 유독 좋은 것을수 있겠지만... 그렇습니다.
침구류 즉 컴포터(이불)의 경우도 아주 적당합니다.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커버의 클린 상태가 워낙 좋아서 찝찝함이 없고 전체적인 룸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커버의 클리닝 상태가 한몫했다고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단점이 하나 나오겠네요
다만 쓰레기통이 트윈룸 기준으로 약간 작다는 것 연박기준시 처리하기가 애매합니다.
물론 커피포트 교환을 요청했을때 즉시 대처가 되는 것을 보면 이런 부분도 서비스를 요청하면 빠르게 해결되거나 해결법은 제시해줄것 같습니다.
그리고 굳이 뽑는 단점은 샤워부스와 세면대 그리고 화장실입니다.
샤워부스는 크게 단점은 없습니다. 하절기여서 온수 공급은 크게 체크하지 못했지만 아주 찬물로 샤워를하지 않는 저로서는 적당했고 수압도 좋았습니다.
세면대도 제공하는 비누가 워낙 쪼꼬미 사이즈이지만 호텔 비누 쪼꼬미 사이즈는 단점이라고 할수 없죠..
그리고 문제의 화장실의 양변기 나쁘다고는 못하지만 좋지는 않습니다.
왜냐 우선 비데 컨트롤러가 불편한 위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음이 큽니다.
룸컨디션에서의 마지막 문제는 바쓰룸의 여닫이 문이 좋다고는 못보겠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양변기 소음이 거슬리는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여섯번째 호텔의 아침식사 식당
이호텔의 경우 외국인 투숙객에 대한 음식 배려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한식의 기준으로는 다소 아쉽습니다.
다만 외국인 투숙객들에게 무리가 없을 메뉴의 선택이라고 보면 이해는 됩니다.
과일이 다소 아쉽고 샌드위치코너도 아쉬운면이 있지만 지불한 가격을 생각하면 양해할수 있습니다.
뛰어나다고는 볼수 없지만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제 느낌에는 한국인들은 다소 무표정 외국인들은 좋아하는 분위기였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특히 국에서 한국인이 원하는 칼칼한 해장과는 먼 메뉴였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곱번째 호텔의 위치와 주변 여건
제가 기대한 것은 제주여행시 아주 자주 들리는 서귀포 올레시장은 굳이 걷자면 걸어갈수 있겠지만 약 1Km 이내 정도의 거리입니다.
저는 올레시장까지 차량으로 이동했고 꾸준히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주변에서 간단히 저녁식사를 하기 애매합니다. 삼겹살집은 몇군데 있고 백반집도 간혹있지만 저는 그랬습니다.
세븐 일레븐이 호텔 바로 동네길 건너에 있습니다. 아주 구성이 호텔 내부 편의점들보다 좋고 제 느낌상 호텔 내부 편의점보다 저렴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동네 편의점 가격 제가 그동안 호텔 내부 편의점을 이용할때 다소 가격이 높다고 느꼈는데.
이번여행에는 내부에 편의점 없는 것이 처음에는 실망했지만 사용하며 이상하게 자주 이용했네요...
제주공항에서 516도로 이용해서 가면 약 40Km 내외 정도이지만 대부분 렌터카셔틀 이동후 렌터카로 이동하는 것을 감안하면 1시간 10분 정도는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체크인은 15시라고 합니다. 저는 저녁비행기로 들어와서 밤늦은 시간 체크인했는데 늦은 체크인 대응도 잘됩니다. 다만 자정을 넘긴 체크인, 날짜바뀐 노쇼정책이 있는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혹시 이부분에 대한 궁금증은 직접 호텔에 반드시 확인해야할것같네요. 날짜가 바뀐다는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니까요.
방에서 그리고 왔다갔다하며 느낀 것이 이호텔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정말 자주 버스가 다닙니다.
결론입니다. 다른 리뷰를 보며 만족한 리뷰가 많은 이유도 알겠고 아쉽다는 부분도 일부분 공감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려했던 문제는 적어도 저는 못느꼈고 가격대에서 무척 만족스러운 스탠다드한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불한 비용을 감안하면 훌륭하다고까지 표현할수 있을 것 같고요
버스를 이용해도 좋은 호텔일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PS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