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비 도쿄 이케부쿠로

지하철역에서 엄청 가깝고 대로변에 위치해있어서 어디든 다니기 좋았어요. 싱글룸 이용했는데 캐리어 두개 펼치긴 힘들어요. 옷 있는 캐리어 하나는 현관복도쪽에 펴두고 썼고 마지막날 짐쌀때는 침대위에 캐리어 두개 펼쳐놓고 쌌어요. 좁긴한데 혼자 잠자고 어디 와리가리 하기 위치 너무 좋아요. 요새 긴자쪽 시부야쪽은 금액 너무 높아서 이케부쿠로 안에서도 저렴한 여기가 진짜 괜찮았어요. 위치가 깡패입니다. 좀 추워서 히터 안 좋아하는데 계속 틀어놨어요. 카드키 안꽂아도 전기 들어오는 방식이니 어디 외출하셔도 틀어두고 가시는 걸 추천 드릴게요.. 냉장고도 안에 보면 온도조절 가능한데 제일 쎄게 돌려두고 쓰시면 안에 물 엄청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요. 물은 따류 제공은 안되고 1층 정수기에서 떠와야 하는데 전 길건너편 세븐일레븐에서 음료 이거저거 사두고 마셔서 불편하진 않았어요. 리셉션도 친절하고요! 청소는 3일마다 한 번 전체 해주시는디.그 외엔 매일 수건교체 잠옷교체 쓰레기통 비우기는 해주세요. 오후 체크인시간대에 로비에 스위츠가 준비되어 있는데 요게 참 맛도리였어용!

도쿄 여행을 갑자기 가게 되었는데, 이케부쿠로 쪽이 나쁘지 않다고 해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신주쿠 시부야야 우에노 다 자봤는데 항상 방 크기가 작아서 힘들었었는데 여기는 진짜 진짜 컸어요 싸게 잘 먹고 묵고 갑니다

룸 컨다션도 좋고 창밖의 이케부쿠로 거리뷰가 너무좋았습니다. 그리고 차와 함께 주신 간식이 넘 맛있고 조식도 너무 훌륭해서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직원분들 넘 친절하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케부쿠로 역에서 걸어서 5분~10분 정도지만 이케부쿠로 역 자체가 어떤 입구든 저녁에는 약간 분위기가 무서운 점 참고하세요. 삐기들도 엄청 많이 잡아요. 물론 말로만 해서 위험하진 않아요.

도쿄 올때면 늘 우선순위로 찾는 곳이에요. 저는 동선상 이케부쿠로가 편하고 그 중에서도 역과 가까운 믿을수 있는 체인 호텔이라 좋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욕조 없이 샤워부스 선택 가능해 제일 편하네요ㅎㅎ 항상 직원분들 친절하셔요. 오래된만큼 완전 깨끗하진 않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숙박에는 괜찮아요^^

밤에 치안이 진짜진짜 안좋아요 시설은 좋습니다 역과도 코앞이고 다만 이케부쿠로에 숙소잡는건 비추입니다 밤에 주변에 *** 흔히 볼 수 있어요 어둠을 봐버렸습니다 특별히 시비걸리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 모습들 굳이 볼필요 없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