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들어가자마자 나와 계시던 직원분들 모두 웃으면서 맞이 해주시던 게 기억에 남네요.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짐보관 부탁하려 간거였는데 말도 안 통하는데 너무 친절하셨어요. 체크인 때는 한국말이 가능 하신 직원분이 계셨고 덕분에 수월하게 체크인했습니다.
여기는 한국분들보단 중국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렇다해도 시끄럽다는 느낌은 전혀 못 받았고 방에 있으면 조용했어요. 또 3박 4일 중 하루 청소 부탁드렸는데 완전 깔끔하게 해주셔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나갈 때마다 직원분들 뵈면 웃으면서 친절히 인사 해주시는 것도 좋았어요. 아이 데리고 나간 첫 해외여행인데 왠지 안심 되는 기분에 더욱 좋았습니다.
위치는 한큐 맞은편 블럭에 있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오사카역에서 왔다갔다하려면 좀 걷긴 해야해요. 초행이면 좀더 헤맬수도요.
그리고 욕실에 욕조가 있어서 놀랬어요. 덕분에 샤워할 때, 아이 씻길 때 좀더 편하게 씻을 수 있었고 로비에 어메니티 구비되어 있어서 필요할 때마다 올라가면서 가져다 썼구요.
뷰는 맞은 편 건물이 바로 보였지만 저는 그런 부분은 신경 안써서 불만 없었습니다. 엘리베이터와 먼 곳 요청했더니 방 배정도 그리 해주셨구요. 엘리베이터는 4대가 움직여서 빨리 빨리 움직일 수 있어 또 좋았습니다.
2층에 세탁실이 있는데 4대 있어요. 타이밍 맞춰 가면 어렵지 않게 쓸 수 있을 것 같긴한데 묵는 손님 수에 비하면 적긴 한 것 같아요.
저는 5층이였는데 자판기가 있는 곳이여서 급할 때 이용할 수 있단 것도 좋았네요.
예약하고 아이가 있어 곁잠이나 추가 비용 부분 메일로 문의드렸는데 답장 빨라 빠른 계획 설정에 도움이 됐어요. (만6세 곁잠 가능, 추가금 발생X, 숙박세가 있다고 알고 갔었는디 결제 요청없었어요.)
세 가족 모두 만족하며 지냈던터라
오사카에 다시 간다면 재방문 의사 1000%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