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거라고 생각됩니다.
소음에 약간 둔감하신 분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호텔입니다.
직원들 친절하고, 주변에 산책할 사원이 있으며(게다가 무료), 길 건너에 아주 맛있고 엄청 저렴한 국숫집도 있습니다.
카페와 맛집, 마사지샾이 널려 있습니다. 어느 사원 안에 있는 마사지샾은 1시간에 120바트 이었습니다.
일요일이면 주변이 야시장으로 변합니다.
그러나,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에겐 최악일 수 있습니다.
첫째날, 둘째날은 음주 후에 그냥 자서,잘 몰랐는지, 조용했는 지 알 수는 없지만, 잘 잤습니다.
그리고 방에 스마트TV가 있어서 핸드폰을 연동하여 시청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이용하지 않았지만,수영장도 있어서 이용하는 가족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여러 명이 내가 묵었던 2층에 같이 올라오더니 12시 넘어까지 방들을 왔다갔다 하면서 방문을 열고 닫는 소리에 깜짝 깨기도 하고, 복도에서 떠드는 바람에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심지어는 새벽 1시에 샤워를 하는 지 배수관에 물 흐르는 소리가 방에서 들려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본인의 성향에 맞게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