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도 괜찮고 시설도 괜찮고 조식도 괜찮고
필터 샤워기헤드를 챙겨갔는데 필터가 하루도 안되어서 엄청 더러워지고 장구벌레도 있을정도로 수질은 엉망이지만 뭐 그거는 태국이라 어쩔수없는것같고, 어쨌든 필터샤워기 사갔으니 ok,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날 최악이었음ㅋ
트립닷컴으로 예약할때부터 ‘마지막날 호핑투어 다녀와야하는데 새벽에 일찍 체크아웃하고 다녀올테니 캐리어 좀 맡아줄수있냐’는 요청에 알겠다는 회신 받았고, 새벽6:30에 체크아웃하고 호핑투어 픽업 7:15까지 45분가량 로비에 있으면서 카운터 직원에게 우리 캐리어 맡기는거에 대해서 영어로 1번, 번역기 돌려서 태국어로 1번 말함. 당연히 오브콜스라고 대답했고 우리는 그렇게 캐리어를 카운터에서 잘 보이는 쪽 구석에 둠.
호핑투어 다녀와서 짐 찾으려하니 없음ㅋ 다른 중국인 광관객이 지껀줄알고 가져갔다함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죄송하단말은 뒷전이고 번역기 돌려서 ‘너네가 네임택 안했으니 우리는 책임 없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개 어이없음ㅎㅎㅋ 몇번이나 짐맡기는거 체크했는데도 네임택의 N자도 설명받은적이 없는데 자꾸 네임택 운운함;; 다행이 가져갔던사람이 택시로 짐 보내줘서 받았고 시간은 늦어졌지만 출국하는데 문제없었어서 괜찮았지만 이렇게 된 것에 대해서 자기들은 아무 책임 없다는 직원들 태도때문에 이 호텔의 좋았던 기억들이 싹 나빠짐. 미안하다는 말이나 태도만 있었어도 괜찮았을건데 태도 또한 전혀 그렇지 않았음. 진짜 그 두명의 직원때문에 최악의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