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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8일
체크인 시간 전에 와도 이른 체크인이 되진 않았고 방은 미니 사이즈였지만 깨끗했어요. 욕실은 살짝 낡은 구석이 있고 특히 샤워기가 묵직함. 환기 시스템을 가동하지 않으면 위층인지 아래층인지 담배 냄새가 환풍구 타고 들어와 아침에 문을 열었더니 담배 냄새가 심해서 20분 동안 환풍기를 돌려야 했어요..
방음도 약한 편이라 방문을 열고 소리 지르며 대화하는 사람들 소리가 들리신 합니다. 같은 층 매너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 복불복. 에어컨은 일정 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는 듯 하고, 최대 단점은 냉장고가 없어서 음료수나 물을 보관할 수 없다는 것. 여름 날씨에 며칠 머물긴 힘들 것 같아요. 식수는 프론트 옆 정수기에서 뽑아 와야 하는데 꽤 귀찮고, 이 하나로 호텔 사람이 다 쓰기엔 무리가 있어 보였어요. 층에 하나는 있어야 하지 않나.. ; 근처 음식점, 로컬 마트, 버스 정류장 5분 거리이고 호텔 앞 자판기에 탄산 음료, 차 음료 등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