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 bori
2025년 1월 25일
1 청결도 : 럭셔리호텔답게 청소에 진심이신듯 하다. 객실은 당연히 깨끗하고 1층 로비도 정말 수시로 청소하심.
2 위치 : 이요테츠의 빨간호선, 파란호선의 종점인 도고온센역에 내려서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한다. 이동하기 아주편하고 숙소까지 걸어가는 길도 상점가 및 도고온천 본관이 자리하고 있어서 볼거리 많아 좋다. 또 개인적으로 이 숙소에 머무를때 자전거를 대여해서 이시테가와(이시테 하천)쪽으로 자전거 여행을 했는데 풍경도 너무 예쁘고 정말 최고였다!
3 서비스 : 호텔 투숙객은 주로 도고온천 가는길과 연결된 지름길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을 내려가는 형태)을 이용하는데,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을 가기위해 문을 나서는 족족 리셉션에서 마중해주시고 귀가할땐 심지어 문을 열어주신다. 이런 서비스 하나하나가 아주 인상적이었고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셨다. 또 갠적으로는 객실에 비치된 유카타가 너무 맘에 들었다. 사이즈별로 선택가능하고 신발 양말 하오리 손가방 까지 풀세트로 착장가능.
4 시설 : 대욕장도 좋고 호텔 인테리어 다좋은데 아쉬운 점이 호텔내 전자렌지가 없다는 것... 정수기도 로비나 복도엔 없고 대욕장에만 있음. 그것이 조금 아쉽긴 했다! 자판기에서 물 뽑아 사먹는 것으로 대체. 추가로 카드키로 자판기, 자전거 대여 등의 호텔 내에서 돈나가는 것을 외상 달아둔 뒤 체크아웃 할때 지불하는 방식도 편해서 좋았다~
5 조식 : 맛은 있는데 음식 가지수가 그렇게 많진 않아서 아쉬운 느낌, 대신에 창밖으로 도고온천 건물 보여서 예쁨.
6 클래식공연 : 저녁엔 월요일인가 제외하고 매일 클래식공연을 해준다. 주말에는 피아노와 관악 협주 도 하고 보통 피아노연주를 많이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