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da_corazón
2025년 8월 3일
8월 초 이틀 묵었습니다. 대놓고 텐진, 하타카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지하철 이동이 필요한 여행이었기에 바로 앞에 지하철 역 있는 것만으로도 큰 메리트가 있었어요. 시간이 안 되어 호텔 안에 대욕장 있는 곳을 찾았고 운이 좋게도 23년 새로 오픈한 곳이어서 시설이며 위치며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카날시티 도보 가능합니다!! 땀이 많이나서 옷가지를 많이 챙기기 보다는 딱 입을 것만 챙겨서 객실 내에 있는 세탁기-건조기(기능 있음) 사용하여 뽀송하게 잘 입었어요. 2박하는 동안 대욕장 3번 가서 몸 풀고 또 저녁에 나가서 돌아다녔습니다. 호텔에서 좀 걸어가면 야타이 한 두개 나와요. 거기서 돈코츠 라멘 한그릇 + 술 한잔 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대욕장은 탕이 다양하진 않지만 짧고 굵게 즐기기 좋았어요 온도가 뜨끈해서 어깨 다리 뭉친 근육 싹 풀리고 잠도 잘잤어요. 응대 서비스는 그렇게 좋은진 모르겠는데 크게 말 섞을일 없으니깐 문젠 없었습니다. 방에 가면 다 한세트씩만 있는데 말하면 2세트 대욕장 갈때 입는 옷 수건 슬리퍼 등등 줍니다. 처음엔 방도 작은데 하나 뿐이어서 1인용 방을 준건가..? 생각했어요. 이상 지하철 출구 바로 앞, fuk coffee 바로 옆, 5분 이내 벨류마트(술 다양) 대욕장, 건조기 기능있는 세탁기가 큰 포인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