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WOOK
2024년 6월 2일
호텔방에 처음 들어갔을 때 쉰내가 많이 나서 힘들었는데, 창문을 열고 계속 환기시키니 이틀째부터는 냄새가 견딜만 했습니다.
첫날은 일보고 밤늦게 들어왔는데 방청소를 안 해놔서 리셉션에 항의했더니 그제서야 방청소를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체크아웃 할 때 룸냉장고에 들어있는 음료수를 먹지도 않았는데 음료수값을 내라고 해서 뭐라 했더니 그냥 가라고 하네요. 어떻게든지 돈을 뜯어내려는 속내가 너무 뻔해 보였습니다.
참고로 방안의 냉장고에 있는 음료수는 생각없이 먹었다가는 바가지 요금을 물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조금은 저렴한 방을 찾다가 간 곳인데, 위치나 시설은 그런대로 지낼만 했는데, 서비스가 너무 형편없었습니다.
다음에 또 가라고 한다면 절대로 가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