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돈을 내시면 그 다음은 저희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 호텔이 앞으로 모든 공식 매체에 내세워야 할 진정한 가치입니다.
20년간의 세계 여행에서 가장 실망스러웠던 경험 - 동료 여행객을 위한 경고 이야기
전 세계 55개국 이상을 여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했지만, 올해 EasyHotel Dublin에서 마주한 좌절과 실망은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특별한 여행이 될 예정이었습니다. 제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항상 제 여행 목록 상위에 있는 아일랜드에서 제 생일을 축하하는 것이었습니다. 6년 전에 EasyHotel에 묵었던 기억이 있는데, 깨끗하고 효율적이며 믿음직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다시 EasyHotel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예약 과정에서 발생한 작은 실수, 체크인 날짜가 이틀 차이였던 것이 제 여행을 완전히 망쳐버린 카프카적인 시련으로 이어졌습니다.
실수를 깨닫고 즉시 EasyHotel 지원 센터에 연락하여 날짜 조정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Trip.com(예약 대행사)에 문의하세요."였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자 Trip.com 측은 "호텔에서만 변경이 가능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호텔 측의 이해와 유연성을 기대하며 직접 연락했습니다. 이메일로 요청해 달라고 했고, 바로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답장은? 정확히 같았습니다. "Trip.com에서만 예약 변경이 가능합니다." 이 끝없는 주고받기는 몇 번이고 반복되었고, 각자 책임을 회피했습니다(전화와 이메일로 거의 24시간 동안).
결국 호텔 측은 문제 해결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이 뼈저리게 드러났습니다. 공감은커녕 고객 중심적인 사고방식은커녕 유연성은 더더욱 없었습니다. 그저 딱딱한 대본과 오랜 기간 불편을 겪고 있는 고객에게 냉담한 무관심만 보였을 뿐입니다.
가장 실망스러운 점은 이 요청이 환불, 취소, 몇 달 또는 몇 년 후의 일정 변경 같은 복잡한 요청이 아니라, 예약 직후 이틀간의 조정에 불과했다는 것입니다. 날짜 변경으로 인해 가격이 인상될 경우 차액을 지불할 의향까지 있었습니다. 진정한 고객 중심 사업이었다면 이런 일은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처리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고객이 아닌, 마치 사건 번호처럼 취급당했습니다. 기껏해야 거래처럼 느껴졌고, 최악의 경우 무시당하는 듯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리뷰는 호텔 체인이 고객 관리, 유연성, 정직성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고수한다고 생각하는 여행객들에게 경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경우, 제 신뢰는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이지호텔은 작은 실수를 기억에 남는 친절과 환대의 경험으로 만들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오히려 악몽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호텔을 다시 추천하겠습니까? 절대 아닙니다.
원문번역제공: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