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호텔 고쿠라 뉴 다가와

전반적으로 평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짐 보관과 호텔 직원분들은 매우 상냥했고, 카페 직원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다만, 룸 컨디션은 아쉬웠습니다. 여름이긴 했지만 침구류는 눅눅했으며, 화장실 배수구가 정 가운데에 있어 화장실 출입시마다 눈에 띄어 불편했습니다. 가격과 위치는 개인적으로 평이했습니다. 후쿠오카 여행시 별도의 전차비가 발생하는 기타큐슈에 위치해 있으며, 역과 조금 떨어져 있는 한적한 동네였습니다. 정원을 보고 예약했던 곳 이였지만, 정원의 사이즈는 매우 작은 관상용 이였습니다.

낡은 모습에 조금 당황했지만 침대나 시설은 그럴저럭 사용할만 했었고 아침조식을 먹는동안 보이는 정원 풍경은 빠질거 없이 만족스러운 곳이였어요!! 조식 음식의 종류는 일본스타일이지만 건강하게 맛있는 느낌이였어요!

너무 비싸게 갔어요ㅜㅜ 오래된 호텔이라더니 화려하게 꾸며진 것에 비해 노후된게 좀 느껴지긴 하지만 편안하게 쉬기에 부족함 없었고 화장실이 넓지만 중앙 바닥에 하수구가 (좀 많이) 커서 가자마자 화장실에서 꾸렁찌린내..?가 좀 납니다 ㅎ 어메니티는 dhc제품이었고 외출하실 때 문 단속 꼭 한번 확인하세요! 노후돼서 그런지 잘 안닫히는거 같던데 조용하고 생각보다 객실도 많은 규모있는 호텔이라 근사한 느낌이 (들다가 노후된거 보이면 엥? 했다가 아무튼 이렇다가도 저렇다가도 왔다갔다하는ㅋㅋㅋㅋ) 나쁘지않아요! 현지인 비즈니스로도 많이 오시는 듯

아무리 골든위크라지만 1박에 6만엔이 넘는 금액(645천원 예약결제 조식미포함, 세금800엔별도임)에 이정도 퀄리티는 너무한거 아닌가... 성인2 자녀2이 5월5일 객실에 들어서면서 느낀건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이었다. 일본식 방을 예약하긴 했지만 낡은 느낌에 아무리 생각해도 60만원 이상을 주고 숙박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제서야 부랴부랴 기존 사용자들이 남긴 후기를 찾아보니 "가성비가 훌륭하다. 가격대비 만족한다. 시설은 낡고 먼지는 좀 있어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이런 후기인데 그때 가격은 7만원? (시즌, 인원수, 객실에 따라 다를수 있다는건 알겠다) 이런글이어서 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인가? 호텔측 또는 트립닷컴 누구의 바가지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다음날 체크아웃하면서 직원에게 영수증을 달래도 별도결제한 조식과 세금포함한 7천엔정도 금액만 얘기하고 나머지는 자기들은 모른다는 답변만 하더라. 남자직원한테도 우리가 지불한 가격이 합리적인가를 물어보고 다른 앱에 6일자 올라온 가격대를 봐도 1만엔 정도 가격대만 있던데.. 골든위크네 뭐네 하면서 더이상은 따지지도 못하고 그냥 나왔다. 트립닷컴 담당자가 리뷰를 볼지 모르겠는데 무슨 대답을 하는지 들어나보고 싶다. 호텔 이불을 흰 천으로 덧대고(반은 흰천이고 반은 이불이다) 사용이후에는 커버만 벗겨내서 세탁하는것 같다. 그리고 이불을 이렇게 해질때까지 안바꾸는건 또 뭔가.. 이게 1박에 65만원하는 호텔이란다. 트립닷컴은 돈 많이 벌어서 좋겠다..

고쿠라역과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았고 체크인 후 관광하기도 좋았습니다 탕가시장도 무척 가까워서 너무 편했습니다 호텔도 결혼식등 많은 이벤트를 하는곳이라 이쁘고 아름다웠습니다

서비스 만족하고 호텔위치도 좋았습니다 다만 호텔 설명에 주차장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주변 코인 주차장 이용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