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etskip
2025년 4월 2일
오션뷰방향의 방이라 아침에 보는 선셋은 완전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많더라구요. 2박을 묵기로 하였으나 1박만 하고 나왔습니다. 물론 환불은 이뤄지지않았구요. 3인실이었는데, 침대가 오래된 스프링 침대라 출렁하는게 불편하였고, 3월이라 밤에 쌀쌀한데, 건물자체도 쌀쌀하고 방도 서늘하더군요. 온돌이지만, 웃풍은 쌀쌀합니다. 옷을 정리할수 있는 공간도 없고, 실내시설이 많이 낡고 관리를 안하셔서, 청소가 아무리 깨끗하게 되어있어도 티가 안날정도로 내부가 낡았습니다. 이름은 호텔이지만 여관수준에 그치고, 깨끗하다 한 수건과 침구도 낡아서, 찝찝하다고 할까. 수건의 크기도 발수건정도의 크기이고, 매트리스에 무슨 비닐을 깔아놓으셨는지 움직일때마다 부스럭대서 불편하였고, 방문도 잘 닫히지않아 억지로 잡아 당겨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실내바닥도 많이 낡고, 벽지도 다 뜯겨있고, 정말 오션뷰만 아니면 최악의 호텔인듯 합니다. 사진과 실제와는 많은 차이가 나네요. 내가 주인이라면 자랑스럽게 내놓을수 있는 호텔은 절대 아닙니다. 사진도 찍고 싶지않은 방시설이었습니다. 정말 아쉬운 점이 많은 호텔이었습니다. 화장실에 옷을 걸거나 놓을수 있는 공간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