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2박 묵었습니다.
우선 남성 직원 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동남아 여행이 처음이라 위생 걱정도 많았는데 제 집보다 깨끗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또 제가 샤워기 수압이 약한걸 싫어하는데 수압이 충분히 강해서 이 점도 좋았습니다.
조식은 부모님 두 분 다 매우 만족하셨고(쌀국수가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가능한 일찍 먹으러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유이한 흠이라면 한마켓, 핑크성당 등이 밀집된 다낭 시내까지 걸어가기는 쉽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는 점, 물 온도 조절이 쉽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물론 택시는 잘 아주 잘 잡혔고, 물 온도 조절이 힘든건 한국에서도 흔한 일이라서 둘 다 큰 흠으로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이외에는 전부 장점 뿐이라 좋은 숙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또 다낭에 오면 계속 여기에 묵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