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EJIHUN
2025년 3월 18일
플로 호스텔 부다페스트.
0. 침대와 숙소 짐 보관
4인실에서 잠.
메트리스가 얇아서, 바닥에 얇은 이불 2개 깔아놓은 정도로 생각하셈. 얇은 이불과 얇은 침대 하나 준다.
이층침대에서 자게 된다면, 떨어지지 않게 조심. 추락 방지 가드가 너무 약하다. 잠꼬대 심하면 무조건 1층 달라고 하셈.
침대가 움직일 때마다 삐그덕 소리가 심할 수 있으니, 잠귀 밝은 사람은 호스텔 말고 호텔에서 자셈.
방마다 사물함이 있다. 20인치 이하 캐리어는 들어갈 듯하다.
1. 위치 - 최상은 아니나, 평타 이상은 침
위치는 괜찮은 편. 그레이트 마켓 홀 바로 근처 골목에 있다.
골목이 횡하긴 한데, 사람들이 밤늦게도 왔다갔다하는 골목이라
무섭지는 않음.
2. 시설 - 화장실은 깔끔하나, 욕실이 살짝 불편했음.
첫 호스텔 숙박 (4인 혼성실)이라 좋은 편인지는 모르겠다.
A. 화장실/샤워실/세면대
모두 같이 있다.
한 큰 공동시설에 화장실 칸 4개와 샤워 부스 3개, 그리고 그 앞에 헤어드라이기가 각각 있는 세면대가 8개 존재.
화장실은 내가 숙박했던 2층에 4개가 있었고, 남여 공용이었다.
문은 잘 잠궈지고, 관리가 잘 되는 편인듯. 암모니아 냄새 이런거 안남. 환기팬이 잘 돌아간다.
샤워실은 따뜻한 물 잘 나오지만, 짐을 둘 만한 선반도 없고, 옷을 걸어놓는 고리도 사실상 갈아입을 옷을 놓을만한 공간이 아니었다.
3유로를 내고 수건을 빌릴 수 있다. 현금만 되며, 카운터에 가면 수건을 무제한으로 갈아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