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여행하기에 너무나 적합한 숙소였습니다. 일단 전반적인 시설 만족했고, 호텔에는 한국인 직원분도 뵈었지만 한국말을 연습중이라는 친절한 일본 직원분도 계셨습니다. 여러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언제나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제일 좋았던건 체크인 전/체크아웃 후 짐보관 서비스를 제공해주셔서 너무 편하게 여행 동선을 짤 수 있었어요. 저희는 3박하고 벳부로 넘어가서 또 3박 후 돌아오는 일정이었는데 중간 기간에도 짐을 보관해주셨어요. 카고패스도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이었지만 저희는 이용하지 않았어요. 덴진도 걸어갈 수 있고 하카타 캐널시티도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숙박기간 동안 서너번 이용했네요. 아이와 여행하기 적합한 이유는 저희는 밤에 외출할 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낮과 밤이 다른 공간이었어요. 여자친구들끼리 왔으면 좀 꺼려지지않았을까 생각이 들지만, 돈키호테 2분컷에 주변에 맛집들이 많아요. 대기가 정말 긴 맛집들 가운데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한적한 식당을 찾아다녔는데, 그런 식당들은 사진을 찍지말아달라고 부탁하셔서 따로 사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