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식구가 지내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올림픽 공원으로 콘서트를 보러가는 아이때문에 멀지않은 곳에서 숙소를 찾다보니 조건에 맞는 숙소를 찾기 힘들었어요. 기계주차를 싫어하는 신랑때문에 주차장도 있어야하고 편하게 잘 수 있었으면 좋겠고..
여행을 많이 다니지는 않지만 숙소 예약할때마다 네명이 한방에서 침대에서 편하게 잘 숙소는 찾기 힘들었거든요. 온돌룸 아니면 킹사이즈 침대 1개, 싱글 침대 1개라 아이들 어릴때는 킹사이즈 침대에서 가로로 셋이 잤던적도 있는데 제가 작은키가 아니다보니 그렇게 자는것도 불편했는데 이젠 중학생들이라 끼어자긴 불편한 나이다보니 싱글 4개나 퀸사이즈 이상 침대 2개가 있는 숙소를 찾다보니 가격이..TT 한참을 찾다가 발견한 파크 하비오.. 인원 추가비용도 없이 퀸침대 1개에 싱글침대 2개.. 거기에 조식까지~
원래 방 두개였던 곳을 벽을 터서 방 하나로 만들어서 욕실도 두개, TV도 두개~ 세면대, 변기, 샤워실이 다 따로 있어서 네식구가 너무 편하게 지냈어요.
체크인할때 주신 안내문에는 타월 추가는 불가하다고했는데 방에 가서보니 대형타월 1개, 일반타월 1개.. 두개? 방 기준인원이 최대 2인도 아닌데 추가지급은 안된다니 황당했는데 외출했다가 밤에 들어오면서 상황을 말씀드리니 필요한 수량을 물어보셨고 친절하게 방까지 갖다주셨어요~^^
이 호텔에 가장 좋은점은 지하에 있는 메가박스에서 현장예약하고 영화를 무료로 볼수있다는점~
저희는 첫날 시간이 안되서 못보고 조식먹고 체크아웃하고 영화보고 귀가했어요~
체크아웃을 해도 출차는 당일 오후 10시까지라서 주차 스트레스없이 잘 즐기다가 왔어요~^^
다음에 서울 갈일이 또 생기면 이동거리가 좀 있더라도 또 파크하비오에 예약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