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성급 호텔 맞나요? 제가 겪은걸로는 전혀 아닙니다.
1. 하우스 키핑 서비스가 엉망입니다. 사용한물건을 치우면 원래 있던대로 다시 채워 놓는 것이 기본아닌가요? 6박 이용했는데 첫날 사용한 2개의 커피잔을 수거해가고 새로운 잔을 넣어두지않았어요. 실수이겠거니 생각하고 전화로 이야기만 전달했습니다. 두번째날 잔을 하나만 가져다두고 칫솔 치약도 채워두지 않았습니다. 전화로 요청해서 받아야 했어요. 세번째날은 아예 모든 잔을 치워가고 채워두지 않았습니다. 가운이나 다른 비품들도 마찬가지로 한번 이용하면 치워가기만 하고 채워넣지 않았습니다. 룸서비스도 먹은 날이라 룸서비스 먹은 것을 치워주시고 돌아올때까지 잔과 비품을 채워달라고 요구하고 들어왔는데 역시 치워가지도 않고 채워두지도 않았고 결국 다시 전화로 요청해야했습니다.. 바로 오는 것도 아니구요.
2. 체크아웃 전날 미리 1번 이용했던 룸서비스 비용을 결제하려고 프론트에 갔는데, 저희가 룸서비스를 2번 이용한 걸로 되어있다며 추가 비용을 요구했습니다. 마침 저희 옆방에서 룸서비스를 배달한 모습을 보았기에 옆방 아닌지 문의하니 여기저기 알아보고 저희가 먹은것만 결제하긴 했으나 정말 황당했습니다. 미리 확인 안했으면 체크아웃날 얼마나 당황했을까요?
3. 욕조가 있는 방이었으나 없는 방이 낫습니다. 화장실 환풍기를 끌수가 없고 항상 켜져있어 화장실 너무 춥습니다. 욕조 이용 어렵고 바닥이 물이 튀면 미끄러워서 위험합니다.
교통이 좋았으나 서비스가 5성급에 미치지않아서 다시 이용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