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가성비 갑 호텔이였습니다. 한국분들에겐 많이 안알려져서 인지 현지분들이 많았던 느낌이였습니다. 진짜 싸게 좋게 묵고 갔던 것 같습니다.
장점
1. 새로 리모델링한 호텔에 천연온천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2. 드링크바 무제한인점이 좋았다.
3. 슈퍼 호텔 특유의 방번호식으로 입장하는 방식이라 방안 전자기기 전원이 내려가지 않아서 좋았다.
4. 바로 앞에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조금 더 가면 동네 대형슈퍼도 있어 먹을 거 구입이 좋다.
단점
1. 가장 가까운 역이 아와자(阿波座)역인데 혼자 동떨어져 있는 9번 출구에서 약 10분 거리를 걸어야 하는 조금 외진 곳에 위치하여 있다.
2. 저렴한 가격을 위해서 였는지 살짝 이곳 저곳 원가절감한 부분이 있다. 냉장고에 기본 생수가 없고, 그 다음날 타월 교체 때 새로 주는 등의 요소.
3. 물론 한글 안내가 별도로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한국어로 대응하는 직원이 없었던 점이 아쉬웠다.
4. 조식은 맛있었지만 음식의 가짓 수가 많지 않았다. 메뉴가 매일 바뀌는 거 같은데, 오사카의 호텔이라고 타코야끼가 나오는게 귀여웠다.
5. 코인 세탁소에서 세탁을 하고 나서 엄청난 먼지가 계속 방안에서 날라다녔다. 이불인지 건조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매우 신경쓰였던 요소.
호불호 요소
1. 호텔위치가 고급맨션가 주변에 동떨어져 있는데, 이 때문에 거의 로컬 분위기이며, 바로 옆에 아파트가 있기 때문인지 창문도 활짝 열 수 없었다. 다만, 조용한 분위기와 동네 사람들 사는 분위기가 좋다면 추천. 다만, 외지다고 해서 치안같은게 있는건 아니고, 관광지 주변에서 살짝 멀다는 얘기임.
2. 한국인이 아예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일본 국내 관광객 위주이며, 서양인들 정도가 간혹 있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