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발리 여행이었는데 5박 했습니다. 결론은 아주 만족했습니다. 시설이 낡고 청결하지 못하다는 후기가 더러 있던데 뭐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호텔은 규모가 굉장히 크고 호텔내 식당도 여러개 있습니다. 바로 앞은 바닷가고...솔직히 호텔 앞 바다는 스노쿨링 해도 볼 것 하나도 없습니다. 물고기도 거의 없고 모래 뿐..조금 더 나가면 수풀 뿐..비치타월 빌려주는 곳에서 자전거 2시간 50K에 렌트 가능합니다. 호텔 주변 일반 업체에서는 1시간 25K라 가격 차이 없습니다. 자전거 렌트하여 해안 산책로 북쪽으로 15~20분 정도 가면 아이콘발리가 나옵니다. 조금 더 가면 해안산책로가 아닌 일반 도로로 호텔로 복귀할 수 있는데 남는 시간 호텔 주변 돌다보면 마사지샾, 편의점, 식당, ATM 등 위치 파악이 가능하여 가능하면 첫 날 시간이 되면 자전거 렌트 추천합니다. 저녁은 주로 호텔 식당을 이용했는데 대략 두 당 15000~20000원 정도 나오더군요. 맥주가 좀 비쌉니다. 330ml 최소가가 45K 정도였던가?? 맥주 자체가 마트에서도 그리 싼편은 아닌듯... 어제 밤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하여 지금 후기 작성중인데 여긴 더 비쌉니다. 칼스버그 캔 500ml 한 개가 편의점에서 4500~5000원 정도...암튼 매일 투어나가시는 분들 보다는 호텔에서 휴양을 원하시는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호텔내에서 환전 및 투어차량 렌트도 가능한데 환전은 호텔 정문앞에도 환전소 많으니 거기서 하고 투어차량 렌트는 클룩이나 트립닷컴 같은 여행싸이트에서 하시길...가격이 거의 두 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