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잉뿌잉 여행은 즐겁당
2025년 6월 17일
호텔 컨디션_방에 들어가자마다 창 너머로 보여지는 한강 뷰가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결벽증이 있는 제가 봐도 침구는 매우 깨끗해서 좋았어요! 그런데 바닥이랑 화장실 샤워기가 조금 더 깨끗했으면 좋겠어요. 샤워기 헤드 부분을 새 제품으로 바꿀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ㅜㅜ 벽을 통한 소음은 없는 것 같은데 방 복도 쪽에서 사람 목소리는 잘 들려요.. 특히 애들 목소리는 뭐.. 어디서나 잘 들리는ㅜㅜ 찢어지는 목소리.. 그래도 저녁 시간에는 조용하고 좋았어요!! 그 외 호텔 내부 방에 안전잠금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서 여자 혼자 여행객도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어요!
호텔 교통편_뚜벅이 여행자라면 비추입니다ㅜㅜ 호텔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는 버스는 저녁 9시 경에 끊기더라구요ㅜ 자동차 렌트를 할 걸 그랬나봐요. 그래도 이렇게 생각하는 찰나에 호텔에서 운영하는 전용 리무진이 있어서 한 번 타봤는데 완전 사막 한 가운데 오아시스를 만난 것 처럼 감동적이었습니당!
호텔 서비스_호텔 프론트 직원분들 친절하십니다. 제가 호텔에 머무는 동안 누군가가 들어와서 청소해 주는 것도 싫어하는 사람인지라 청소해주시지 말고 수건과같은 어메니티만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래서 문고리에 어메니티를 비닐 봉지에 넣고 걸어 놓으면 될까요? 라고 물어봐주시길래 그렇게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어요~ 요구사항을 잘 들어주시고 그에 맞게 잘 해결해주세요~ 체크아웃할 때도 웃어주시면서 인사해주셨어요.
호텔 조식_2박하는 동안 조식을 한 번 사먹어봤어요. 한끼에 18,700원 하는 가격! 아침밥 먹느라 세팅되어진 사진을 못찍었네요ㅜㅜ 비빔밥 해먹는 구간도 있고ㅎㅎ 돼지고기 튀김이 바삭하고 맛있었어요ㅎㅎ 호텔 투숙객 분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물론 맛있는 조식때문일 것 같아요🤤
호텔 주변_3분에서 5분정도 걸어가면 현대아울렛이 있어요. 여기가 있어서 그나마 사람이 좀 머물 수 있는 동네같아 보여요. 그 외는 혼자 걸어다니기 좀 꺼려지는.. 그런 분위기예요. 그래도 아울렛에서 쇼핑하고 밥도 먹고 커피랑 빵도 먹고ㅎㅎㅎ 반려견이 있으신 분들이 강아지 데리고 와서 같이 쇼핑하시더라구욯ㅎ 예쁘고 사랑받는 강아지들 놀이터도 있어서 실컷 구경했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