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n_ddl
2025년 6월 6일
혼자 3박했는데 결론적으로 너무 만족했습니당!👍🏻 원래 후기 잘 안쓰는데 만족했어서 꼭 써야겠다고 맘먹음ㅋㅋㅋ
1박당 6만원 정도에 숙박한 셈이라서 가성비 좋았어요. 걸어서 난징동루 7분이면 가고 유명한 장씨네 게살국수도 가까워요 (맛은 그닥..^^) 위치 아주 굿!
숙소 우측으로 가면 로손 있고 좌측으로 가면 과일가게, 편의점, 로컬음식점,야채가게 등등 있습니당.
혼자서 묵기 편했고 청결한 편이었어요 일반 비니지스 호텔정도 크기라고 보심 될듯해요 화장실은 분리되어 있지만 세면대만 따로 있음! 침구 푹신했고 하루에 물 두개씩 주시고 간단한 청소 매일 해줍니다. 수건 일회용이라서 불편했다는 분들 계셔서 챙겨갔는데 그럴 필요 없을거같아요 딱 빨아쓰는 키킨타월 재질인데 물 흡수 잘되고 하루에 두세트씩 줘서(큰거1,작은거1) 충분하게 잘 썼어요. 방은 캐리어 완전히 펼치기에는 부족한 너비였지만 숨막히게 좁은편은 아니었어요ㅎㅎ 한국 콘센트 안맞으니 멀티어댑터는 꼭 챙겨가세요! 에어컨은 뻥빵하게 아주잘 나옵니다 티비는 틀어만 봤네요ㅋㅋㅋ
카운터 옆에는 음료수 자판기, 세탁기(무료) 있어서 필요하신분들 사용하심 될거같은데 세탁기는 매일 새벽까지 돌아가는걸 봐서 쓰기엔 치열해 보였어요.. 일회용 칫솔세트는 카운터에 비치되어 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한 편이고 영어 가능합니당
방음 잘 안된다는분들 계셨는데 저는 잘 못느꼈어요 당시에 숙박하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았던듯 해요 방 갯수도 엄청 많긴 했음
마지막으로 딱 한가지 단점은 방에 냉장고가 없어서 너무 맛있게 먹은 망고 이틀 먹고 실온에 두니 상해서 버린거, 수건케이크랑 맥주 이런거 차갑게 못먹으니 아쉽긴 하더라구요ㅜㅜ 제가 봤을땐 로비에도 없었던듯 합니당 요거만 감안하시면 나는 위치 중요하고 적당히 청결하고 좁아도 되니 잠만 자면 되는 숙소 취향이시라면 충분히 만족하실만한 숙소입니당 강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