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마 시내에 있는 호텔 중 가장 싸서 예약했던 숙소입니다. 아무 기대없이 갔었는데, 같은 아시안 여성분과 현지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좀 더 아시안 입장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내에서 걸어서 10분만 가도 모든게 다 있었고, 저녁에는 크루즈에서 열리는 불꽃놀이가 너무 잘보여서 이벤트처럼 보고왔어요. 호텔 전체를 주인분이 직접 청소하고 관리해서 화장실도 너무 깨끗했고,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빵과 우유, 계란도 구비해주셨더라구요 ㅠㅠ. 조리도구도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등 다 구비되어 있어서 물가 비싼 바하마에서 요리 해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호텔 시설도 좋고, 야외에서 밥을 먹을 수 있게 의자와 테이블도 있어서 저녁 거기에서 먹었어요 ㅋㅋ 주인분이 오셔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ㅋㅋ 마지막으로, 가기 전에 기념품도 챙겨주셨어요 ㅠㅠ 머그컵, 티셔츠, 모자 다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다시 바하마 오게된다면 여기서 또 잘 것 같다! 하는 숙소입니다! 사실 한국인들이 바하마오면 대부분 신혼여행으로 와서 엄청 비싼 호텔에서 묵는데, 저희같은 커플이나 친구들이랑 온다면 여기 호텔 추천해요! 호텔분들이 아는 택시기사님도 계셔서 다른 택시기사들보다 싸게 해줍니다 ㅠㅠ (바하마 택시 진짜 미친듯이 비싸요... 다른 곳보다 5~10불 싸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