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cdjns
2025년 2월 28일
밤늦게 도착해 잠만 잘 목적으로 갔는데 새벽까지 잠들지 못했어요. 복도에 울리는 기계음이 방 안에서 생생히 들리고 맞은편 방 티비 소리, 헤어 드라이어 소리, 복도 청소용 카트 소리, 복도 드나들 때마다 소리 지르며 얘기하는 사람들, 애기 울음 소라 등 거의 모든 소리가 방 안에서 생생히 들려서 숙면을 취할 수 없었어요.
청결도는 만족하고 샤워기도 비교적 새거라 수압 짱짱합니다. 주변에 음식점 거리, 로컬 마트, 세븐 일레븐 등이 5분 거리에 있어요. 버스 정류장도요. 관광지까지는 보통 버스로 30분 걸리는데 멀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다른 곳은 정수기 물을 뽑아먹게 하는데 여긴 욕실 안 세면대의 다른 라인으로 식수를 먹는데 편리하다 해야할지 오묘했어요. 객실 내 냉장고 있어요. 주변이 모두 중저가 호텔 지역이라 여러 모로 비교해보고 선택하심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