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예약 둘러볼때 여기 외관이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내부도 예쁠거라는 기대가 높았구요. 마지막 숙소를 여기서 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았습니다. 지하철 나오자마자 이곳을 향할때 외관을 보며 벌써 기대치 상승에 기분좋은 발걸음으로 이동했어요. 1층 로비가 생각보다 작아보였는데 다른 시설들 스케일이 크고 넓고 수영장이 잘되어있는데 수영복을 안가져가서 아쉬웠네요 🤣 호텔 인테리어는 만족했으나 호텔 로비 통통한 여성분의 응대가 별로 였으며 체크아웃 할때도 이분이였으나 역시나 별로 였습니다. 갈때 생각해보니 예약시 요청사항도 반영이 안된것 같아 이부분도 기분이 별로 였습니다. (엘레베이터 멀고 코너 직전 방 😠) 문열어주시는분과 로비쪽 한국말 인사하시는 젊은 남성분 빼고는 전반적으로 친절도가 떨어지네요. 디파짓은 호텔 1박 숙박비와 비슷한 금액을 내야합니다. 호텔 내부 수영장이 있는 층은 예쁘나 너무 넓어서 그런지 장식장 인테리어는 방치된 느낌이 있네요. 방 내부도 카펫이 있어서 먼지나 위생부분이 살짝 염려 되었습니다. 캡슐 커피 머신이 있으면 좋을텐데 오랜시간 방치된듯한 티백들만 있어서 손대지 않았고 😓 록시땅 용품이 비치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먼지와 친절도 빼고는 인테리어 자체가 워낙 엔틱으로 예뻐서 만족했습니다.😊 위치도 걸어서 왕푸징 갈 만한 정도이고 명절에 가는바람에 근처 상점들을 거의 이용 못했지만 주변 상점도 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