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는 수영장과 온수 욕조가 있다고 나와 있고, 편의시설도 훌륭하고 객실도 멋져 보였습니다. 그런데 도착해 보니 호텔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사실은 호텔에서 풀타임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복지 호텔 같았는데, 호텔의 가장 좋은 점은 새로 단장한 로비였습니다. 수영장과 온수 욕조는 문을 닫았거든요. 체크인하고 로비를 나서자마자 복도로 나가면 이제 호텔의 낡고 허름한 구역에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방은 너무 좁았고 카펫은 지저분했고, 싱크대에는 담배 자국이 온통 나 있었습니다. 복도에는 담배 냄새와 똥 냄새가 진동해서 완전히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제대로 된 통보도 없이 신용카드로 강제 결제를 해버렸죠. 데스크 직원들은 정말 친절했고, 유럽식 조식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처럼 당뇨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죠. 수술 관련해서만 예약이 잡혀 있거든요. 다시 묵을 의향은 있지만, 정말 빈민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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