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4박6일 여행중 4박을 하바나 나트랑에서 하였습니다.
다들 동일한 공간에서 지내길 원해서 검색 중에 하바나 나트랑 3베드룸을 선택하게 되었으며,
커넥팅룸 세개에 거실이 하나 있는(전체적으로 보면 4객실) 룸으로써 6명이 지내기에 좋았습니다.
* 위치 : 해안가에 위치해 있으며, 시내와는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져 있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 숙소 컨디션 : 호텔이 최신 호텔은 아니지만 지인들 모두 숙소 컨디션에는 만족하였습니다.
* 조식 : 조식 메뉴는 적당하였으며, 매일 쌀국수는 종류가 바뀌었습니다. 맛은 여느 호텔과 다를바 없이 괜찮았습니다.(주관적 생각)
* 수영장 : 수영장이 5층(?)에 위치해 있으며, 더운 낮에도 햇빛이 직접 내리쬐지 않아 놀기에 괜찮았습니다.
* 전용비치 : 전용비치라고는 하지만 별도의 구역이 정해진 것은 아니며, 아침 7시 전후로 썬베드가 준비되어
하바나나트랑 투숙객들은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호텔에서 비치로 가는 지하통로가 마련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 수질 : 베트남을 5회 이상 방문하였으며, 방문시마다 샤워기 헤드를 챙겨서 가고, 3베드룸이라 이번에도 샤워기헤드를 3개나
챙겨갔는데 다른 호텔들보다는 수질 상태가 양호 하였습니다.
* 기타 : 거실에 있는 식탁에는 6인실(3베드룸)이지만 의자가 4개만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사전에 의자 2개를 추가로 요청하였습니다.
주방은 있지만 식기나 다른 것들은 준비되어 있지 않아 접시와 수저, 포크 등을 요청하였는데 추가비용 없이 지원해 주었으며,
6명이지만 한분이 거실에 지내길 원해서 이불을 하나 요청하였는데 추가비용 없이 지원해 주었습니다.
* 총평 : 4박 동안 있으면서 큰 문제 없이 잘 지낼수 있었습니다. 특히, 대가족이나 친구들의 단체 여행에 좋은 숙소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다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라 호캉스나 액티비티 등은 원하지 않으셔서 검색 끝에 찾은 호텔이었는데 시내와의 접근성 등
전체적으로 만족한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