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때문에 혼자 가서 1인실 예약했는데, 평들이 좋지 않아서 걱정했으나 눈에 띄는 먼지, 곰팡이, 얼룩은 없었습니다. 또 담배 및 하수구 냄새/소음 문제는 없었습니다.
구석구석에 먼지가 좀 끼어 있고, 침대 시트 위에 긁으면 떨어지는 뭔가가 약간 묻어있었는데... 저는 더럽다는 생각은 딱히 안 들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가정집 수준 아닐까요? 다만 피부가 매우매우매우 예민하신 분이나 더러운 걸 정말 싫어하시는 분이면 비추천합니다. 저는 이런거에 무던해서 괜찮았습니다.
프런트 분에게 말을 걸 일은 없었으나 친절하셨고, 무엇보다 다른 호텔에 가면 이불 및 베개가 매우 두껍고 무겁고 바스락거려서 어디에 깔리듯이 수면하게 되어 불편했는데... 여기는 평범한 겨울 이불에 부드러운 느낌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요코하마 아레나에 갈 일이 있다면 이곳이 가장 싸기 때문에... 여기를 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고요. 근처에 역도 있고 편의점도 많아서 편리합니다. 또 방안에 커피포트,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 있는 점, 무인 체크인 및 체크아웃이 가능한 점도 외국인에게 편리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