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per Hotel Suites Kl Sentral

저는 어쩌다보니 개인적으로 온 여행객입니다. 말레이시아가 처음이라서 기대를 하고 일부러 Gym이 있는 숙소를 예약했는데.. 싼게 비지떡이라더니.. 넓은건 기대하지 않았는데.. 화장실과 욕실에서는 양파썩는 냄새가 올라오고.. 침대시트와 변기 옆에는 피가 묻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악인것은 에어컨에 냄새가 심해서 창문을 계속 열어둔 상태로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높아서 그런지 모기나 벌레들은 안 들어왔습니다. 부대시설은 멀끔했고 보시다시피 뷰는 훌륭했습니다. 직원들은 호텔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피로해보여서 말걸기가 미안할 정도였고 등급은 4성이었는데 일층에 리셉션을 나누어 관리하는걸로 보아 여러 업체가 동업하여 입주하고 시설을 공유하면서 호텔 등급을 올린것으로 보여 사실상 호텔이라기 보다는 호스텔인듯 보입니다. 위치는 지하철역은 가까우나 쇼핑몰을 갈때만 좋고 지하철 역이 진짜 한정적으로만 설비되어 있어서 다른 관광지는 모두 Grab을 이용해야 기동성을 얻을수있기에 딱히 좋은것 같지는 않습니다.

홀로 여행자는 매우 만족하는 장소입니다. 리셉션이 매우 복잡하고, 직원들이 적어서 그들이 힘들게 일하는 것을 목격했지만, 저는 이 나라를 다시 방문한다면 반드시 다시 이 호텔에 묶을 예정입니다. 친절한 직원과 깨끗한 시설이지만 복잡하고 불친절한 손님들을 모습들을 겪을 수 있습니다. 커플들은 비추천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숙박소이기 때문에, 중국인, 유러피안 손님들의 질이 매우 좋지 않다는 느낌이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