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이 가든 호텔 구마모토

호텔에 유료 주차장이 있었지만,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주차를 안내해 주셔서 편리했습니다. 투숙객은 매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2층 가든 카페에서 무료 커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규슈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로 구마모토를 선택했는데, 혼자였지만 구마모토 곰 테마룸을 예약했고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혼자 묵었는데도 매일 파일 폴더 두 개와 엽서를 주셨고, 물도 하루에 두 병씩 제공해 주셨어요. 혼자라고 해서 사은품이 줄어들지 않아서 감동했습니다. 호텔은 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어서 걸어서 6분이면 도착하고, 교통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편하게 쉬면서 둘러보고 싶다면, 근처 상점가와 먹거리도 너무 많아서 다 둘러보기도 힘들 정도였어요. 이 호텔이 특히 만족스러웠던 점은 전반적으로 훌륭한 서비스와 모든 면에서 세심하게 신경 쓴 디테일들이었습니다. 체크아웃하는 날 프런트 데스크에 부탁해서 짐을 하카타 호텔로 보냈는데, 이것 또한 문제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정말 강력 추천해요!! 다음에 규슈에 온다면 꼭 다시 묵고 싶은 곳이에요. ㅎㅎ

서비스와 환경 모두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개선을 요청드리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이불이 너무 미끄러워 이불 커버가 계속 겉돌고, 조금만 움직여도 이불과 커버가 분리되어 매우 불편했습니다. 이불 자체는 깨끗하고 하얗지만, 다른 투숙객들도 동일한 불편을 겪을 것 같고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게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호텔 로비에 쿠마몬 인형들이 많이 있어서, 들어가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호텔 위치는 구마모토역에서 조금 멀어서 노면전차(트램)를 타고 이동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구마모토성과 쿠마몬 스퀘어까지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번화가와도 가까워서 식사하기에 아주 편리했습니다.

위생은 괜찮았습니다. 교통편도 나쁘지 않았어요. 입구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조식은 꽤 맛있었어요. 하지만 체크인 절차가 너무 번거로웠습니다. 무인 기계로만 체크인해야 해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꽤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어요. 이 점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시설: 매우 잘 갖춰져 있습니다. 호텔 TV로 세탁실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했어요. 세면도구는 1층 엘리베이터 맞은편 테이블에서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침구류가 아주 편안했어요. 로비에는 귀여운 쿠마몬 인형도 있었어요. 위생: 괜찮았습니다. 환경: 주변이 아주 조용했어요. 교통편도 다양하고 (노면전차, 버스, 고속버스), 사쿠라마치 버스 터미널과도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서비스: 전문적이고 친절했어요. 응대해주신 두 분 직원분 모두 영어가 매우 유창하셔서 정말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호텔과 구마모토 역 간의 교통은 비교적 편리했지만, 실제 이동 시간을 넉넉히 20분 정도 잡아야 합니다. 호텔로 돌아올 때는 노면전차 A를 타고 조금 걸어가거나,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구글맵을 확인하실 때 반대 방향으로 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건 정말 피눈물 나는 경험이었어요!) 이동 중에 어떤 사거리에서는 보행자가 직접 신호등 버튼을 눌러야 하는 곳도 있으니, 처음 오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구마모토에서 3일 동안 머물렀는데, 조용하면서도 생활감이 넘치는 도시라고 느껴졌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