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 시안 벨타워 호텔

직원들도 친절하고 조식도 좋았어요. 위치는 정말 좋습니다. 관광지를 전철로 이용하기도 쉽고 편리해요. 방 사이즈도 넓은데 다만 가구 등이 너무 오래 되어서 그부분이 청결이 유지 되지 않는듯 합니다. 첨엔 좀 당황 스러웠는데 시안이 대체로 오래되었다 보니 4박 묵는 동안 익숙해 지긴 했습니다.

친구들과 시안 여행이 참 들거웠어요. 유황 온천 물이라고 해서 샤워도 잘하고 방도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서비스 물도 마음껏 주어서 편하게 마실 수 있었어요. 다만 비가 와서 우산을 빌리는 데 고장난 우산을 주고 별다른 서비스를 받은 것도 없는데 평점 5점을 달라고 몇번이나 문자가 오더군요. 여기 별점은 그렇게 다 받으셨을까요?

호텔은 위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프론트에 계셨던 Mary Wong 님은 너무 친절하고 엄청난 도움을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방에 작은 문제가 있었지만 Mary Wong 님의 도움으로 문제없이 해결되었고 호텔 관련된 일 뿐만 아니라 제 여행에 대해서도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 호텔 추천합니다.

일단 시안 성곽 한가운데 위치하여 이동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지하철역 5분 정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도 좋은 편이고, 옆골목과 길건너로 식당이 즐비해 있어 선택지가 많은 것도 큰 장점입니다. 다만 몇가지 단점을 꼽지 않을 수 없는데요. 1) 시설이 노후한 편에 속해서 그런지 복도와 객실이 청결하지 않습니다. 복도의 카펫 이라든가, 객실 내 몇몇 곳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2) 데이터가 잘 터지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특히나 저는 침대 위에서 데이터 통신이 오락가락 하는 바람에 꽤나 힘들었네요. 3) 무엇보다 큰 단점은 온수에서 오수 냄새가 납니다. 도착하는 날 장대비가 내려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숙박하는 내내 그렇더라구요.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참고로 조식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대에 못 미쳤어요. 같이간 친구는 괜찮았다는 평도 있으니 개인차 이겠지만요 :)

시안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서 다니기편하고, 객실도 아늑합니다. 조용한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좋은시안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조식 좋네요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5~10분거리이며 종루까지도 10분이면 도착합니다. 호텔이 오래된 편이지만 라마다라서 믿고 예약했습니다. 직원들의 서비스는 대부분 우수했으며 특히 Cherry의 서비스와 접객은 고마웠습니다. 모든 요청사항을 친절하게 잘 응대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시안에서의 좋은 가족여행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