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N 바로 옆이라 캐리어 이동시 가까워서 너무 좋았어요
방은 더블침대 양옆에 각각 캐리어 하나 펼쳐놓을 수 있는 크기구요
화장실이 정말 과도하게 큽니다ㅋㅋㅋ방의 2/3크기인것같아요
침대도 푹신하고 위치도 크기도 좋은데 제가 느낀 단점이 몇가지있었어요
1. 샤워기
그런데, 여행 후 밤에 들어와 씻으려는데 샤워기 호스에서 물이 뿜어져나오더라구요...정작 샤워기 헤드로는 물이 졸졸....
바로 직원에게 얘기했더니 너무 쿨하게 내일 아침에 고쳐준다고...
새벽같이 나가야한다, 몇시에 올꺼냐니 그냥 아침이라고만 하더라구요
덕분에 졸졸졸 나오는 물로 씻었는데 다음날 아침에는 그나마도 물이 안나와서 호스 옆으로 뿜어져나오는 물로 정신없이 씻었어요ㅠ
그래도 돌아다니다 들어오니 고쳐져있긴하더라구요
2. 기차소음
다른 후기에서도 보긴했는데 확실히 기차소리가 많이 들리더라구요
저는 소음에 민감한편이 아니긴한데, 예민하신분이라면 피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3.벌레
포근한 침대에서 너무 잘지냈다 싶었는데, 체크아웃 하려고 짐을 싸던 중
침대시트에 돌아다니던 공벌레?쥐며느리? 발견했어요ㅠㅠ
위치도 좋고, 조식도 맛있긴한데 다음 피렌체에는 다른곳 가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