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지 호텔 센토사 바이 파 이스트 호스피탈리티

아웃포스트는 성인전용 수영장이 따로 있대서, 빌리지랑 둘중에 고민하다가 빌리지로 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아이 없이 성인 둘 투숙). 파묵칼레 수영장은 대부분 아이들 놀기 좋은 얕은 깊이고, 성인이 들어갈만한 깊이는 한군데 있는데, 크기도 크고 물도 깨끗했습니다. 곳곳에 의자도 많고 간이 샤워시설도 있어서 수영장 물기 빼고 방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6년전에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묵었는데, 거기보다는 작지만 나름 만족했습니다. 방은 둘이 묵기 적당한 크기고, 화장실도 비데변기, 어메니티는 샴푸, 바디워시, 화장실 앞 세면대에는 로션도 있습니다. 세면대 옆에 자체 필터 정수 수전이 있고 물갈이를 하는편이라 처음에는 찜찜했으나, 사먹는 생수보다 물맛이 좋아서 계속 마셨습니다. 복도 곳곳에 자판기, 얼음디스펜서, 일회용식기세트, 무료 커피 및 차가 있고 방에는 커피포트도 있습니다. 트레인 imbiah station이 3분거리라 위치도 괜찮습니다. 이 가격대에서 합리적인 호텔입니다. 추천!

센토사 트레인과의 접근성, 호텔의 멋진 전경, 넓은 수영장과 유수풀, 밤의 물속에서의 영화관람, 깨끗하고 깔끔한 방, 친절하고 최선을 다해 응대해주는 직원의 서비스. 등 오랜만의 가족, 친구들과의 여행이 훌륭하게 완벽하네요. 더할나위없이 만족스런 여행이 될 수 있게 마음 써준 한국인 직원 벨라님(Bella)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행복하세요~~~ ^^//

객실이 작긴 하지만, 요청 사항도 들어주시고 뷰도 넘 이뻐요~~! 다음에 또 싱가포르 여행가면 1박 2일 정도는 호텔 내부에서만 머무르면서 호캉스해도 될 것 같아요!

가족여행분들 추천! 또한 물놀이 8시까지 할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추천!!

센토사섬을 여행하실 거면 여기 보다 좋은 위치가 있나 싶네요. 섬 어딜가든 다 가깝고 걸어가든 모노레일을 타튼 케이블카를 타든 거의 바로 옆이라 편합니다. 조식도 맛있고 근처 식당들도 맛있어요.

친절한 서비스, 깔끔한 방, 좋은 위치, 멋진 수영장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