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y Hotel Ban Pong

호텔 리뷰가 좋아서 선택했는데 다음에는 선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날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방에 도착하니 창가쪽으로 물이 침대쪽으로 헝건이 엄청 들어와 있어서 하마터면 아들이 넘어 질뻔 했습니다. 물이 들어와 있는 사실보다 직원의 대응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로비로 가서 바로 이사실을 알리니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선 한참 지나니 방에 올라와서 방을 바꿔준다는 대응이 아니라 사진찍고 닦는다고 그러고 있더군요 저녁이 늦어 피곤하고 짜증이 밀려와서 방을 빨리 바꿔 주고 청소는 나중에 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메니저한테 물어보고 한다는 둥 헛소리만 하길래 결국 참다가 남편이 뭐하는 거냐며 빨리 대응 안하고 청소나 하고 있나고 하니 그제야 알았다고 하고는 바꿔준 방이 옆방인데 그방도 물이 헝건했어요 어이가 없어 하니 마지막 패밀리룸이라고 해서 그냥 머물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물을 빨아들인다고 카펫같은 것을 두장 들고 왔어요 일단 창가 쪽으로 깔아 놓고 잘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그 호텔의 더 가관은 바로 샤워실입니다 샤워 부스도 없고 커튼도 없어서 샤워를 하니 온 화장실이 물바다 였어요 타일이 물에 젖으니 미끄럽고 결국 창가에 깔아 놓았던 카펫을 샤워실에 접어서 깔아 놨어요 보기만 그럴싸하고 내실 없는 호텔입니다 한가지 좋은 점은 24시간 오픈 휴게실에서 간단한 토스트와 커피, 차를 먹을 수 있어요 그점은 호스텔 휴게실처럼 되어 있어서 가지고 간 음식을 아침에 먹을 수 있었어요.